우리가 매일 입고 있는 이 녀석은 gi, kimono등 일본식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게 사실입니다.
하지만 이 상품은 그것만으로는 다 담지 못하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죠.
귀엽지만 과하지 않은 매력에 다들 관심을 보입니다.
관종이 아닌 저로서도 기분 나쁘지 않은 관심들이죠.
너무 크거나 두터운 자수가 없는 것도 매력입니다.
움직임을 가지기에 불편하거나 한 부분이 없어, 자주 손이 가거든요.
너무 한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지 않은 부분에서도 만족 스러움을 줘요.
저희 증조 할아버지가 살아계시더라도 아마 입고 만족하셨을꺼예요.
이제 그랄이 채워나가면서 이 도복도 점점 처음의 모습을 잃어가겠죠?
하지만 그 시간들이 지나감에 따라, 이 도복에 대한 애정과 저의 주짓수 실력은 높아져가리라 믿어요.
그러한 시간들을 선물해주신 점에서, primit에 감사를 표합니다.
더 멋진 도복 기대할게요.
작성자 PRIMIT
작성일 22.02.04
평점 ★ ★ ★ ★ ★
진정성이 묻어나는 멋진 글 감사드립니다...!🙏🏻 컬렉션 도복과 다르게 스탠다드 라인은 도복의 기능에 충실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디자인,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저희 제품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. 말씀하신 것처럼 도복도 소모품이다 보니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겠지만 그만큼 도복과 함께하는 추억(과 실력)이 쌓여간다는 의미기도 하겠지요.😊 백색 도복의 특성상 이염 및 수축에 취약하오니 세탁법에 유의하시어 오래오래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!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브랜드 되도록 많은 노력하겠습니다. 오늘도 즐겁고 안전한 주짓수 하시길 바랍니다! 감사합니다. :)